“영혼의 형통과 지역사회 사랑 실천 다짐”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송구영신 예배로 새해 맞아
송구영신 예배에 2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소망을 간구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는 1월 1일 새해 첫날 22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송구 영신 예배를 열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예배는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를 맞아 성도들과 교회가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 한인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뜨거운 기도를 올리며 새해 소망을 하나님께 간구했다.
류응렬 목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설교에서 “광야 같은 삶을 지나 더라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새로운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신년 메시지에서는 “새해에는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형통하며 건강하기를 축복한다”며 “우리 교회가 담장을 넘어 한인교회와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찬양과 기도로 시작된 예배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의 기도와 새해를 위한 축복의 메시지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서로를 축복하며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보냈다.
김 윤미 기자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