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주한인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라”
16일 2025 미주 다니엘 기도회 현장참석자들이 두 손 들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16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서 7일간의 대장정 돌입
16일 ‘2025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가 뜨거운 기도로 7알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영적 회복을 꿈꾸며 미 전역을 연결해 기도하는 ‘2025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가 16일 은혜롭게 기도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22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KCPC)에서 미 동부 지역의 한인교회 목회자들의 인도로 찬양과 기도, 강사들의 말씀과 간증으로 이뤄지는 기도회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 말씀을 전하는 김은호 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DNA 미니스트리 대표,오륜교회 설립자)
첫날 오후 7시 30분, KCPC에서 시작된 기도회에는 중앙장로교회 교인들을 비롯해 지역교회 목회자들 및 지역 한인들 1,500여명이 직접 참석하고 온라인 방송으로 동시에 접속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단과 교파의 벽을 뛰어 넘어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가 연합하는 영적 부흥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교회에서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교회에서 함께모여 온라인 방송으로 참여했다.
주성하 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팀장)의 기도 합주회를 시작으로 김명선 목사의 인도로 KCPC 찬양팀과 한국의 찬양팀이 연합, 은혜로운 찬양으로 기도회를 시작했다.
사회자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는 사회자로 나서 “다니엘 기도회가 시작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여시고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실 줄로 믿는다”면서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를 위해, 미주 한인 교회를 위해, 우리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성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소리 높혀 기도했다.
강사로 나선 김은호 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DNA 미니스트리 대표,오륜교회 설립자)는 열왕기상 18장 41-45절의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16일 현장에는 1,500여명이 참석해 예배를 드렸다.
김 목사는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고 하나님의 사람은 끊임없이 도전하는데 기도의 응답에 도전해야 한다”면서 “기도의 응답에 도전하려면 응답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기도의 응답을 확신하는 근거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과 우상숭배의 주역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기도는 영적인 것으로 기도를 포기하지 말고 멈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능력은 언제나 작은 것부터 시작되고 응답의 징조는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 기도의 최종 목적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는 데 있다”고 김 목사는 강조했다.
찬양 김명선 목사
이날 KCPC 본당에서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 & 청소년 다니엘기도회는 연령별로 나뉘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선명한 복음을 선포하고 은혜로운 찬양과 뜨거운 기도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의 3대 핵심가치는 예배(Worship), 회복(Restoration), 연합(Unity)이다.
첫째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한 다양한 강사들의 말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배 인도자들의 찬양, 하늘 문을 여는 뜨거운 기도이다. 둘째 온전한 치유와 변화가 있는 회복으로 기도의 동력을 잃어버린 목회자의 회복, 하나님을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으로 세워지는 성도의 변화, 성령의 은혜를 통한 가정의 회복이다. 셋째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으로 한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는 교회의 연합, 사랑의 섬김과 나눔을 위한 성도의 연합, 참여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의 연합이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수화통역이 제공됐다.
17일(월)에는 뉴욕 김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가 자막기도 인도, 조성훈 목사(뉴욕제일장로교회)의 사회로 션 집사(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의 간증시간이 준비된다. 18일(화)에는 뉴저지 마크 최 목사(뉴저지 온누리교회)의 자막기도 인도,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의 사회로 사티쉬쿠마르 목사(인도 갈보리템플 담임)가 강사로 나선다. 19일(수)에는 메릴랜드의 박승진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가 자막기도 인도하고 사회는 백신종 목사(벧엘교회)가 맡고 손경민 목사(장로회 신학대학교 교수)가 설교를 한다. 20일(목)에는 펜실베이니아의 권단열 목사(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가 자막기도 인도, 임수병 목사(필라델피아 사랑의 교회) 사회로 김진규 감독(드로잉쇼 대표)의 간증이 있을 예정이다. 21일(금)에는 버지니아의 윤창재 목사(워싱턴순복음교회)의 자막기도 인도, 주병열 목사(샬롯츠빌 한인교회)의 사회 김태훈 선교사(에티오피아 전문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22일(토)에는 버지니아의 오건 목사(코이노스 영생교회)가 자막기도 인도를 맡고 김대영 목사(휄로쉽 교회)가 사회자로 나서며 안재우 소장(한국복화술협회 협회장) 등의 강사로 초청돼 마지막날의 간증을 전할 예정이다.
2025년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 측은 7월18일-20일 베트남, 9월3일-5일 뉴질랜드, 9월7일-13일 호주에서 지속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